일단 사과를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2010년 11월부터 소서리스를 연재하고 있는 레그다르라고 합니다. 3월에 결혼하면서 무려 장장 3개월동안 연재 중단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와, 이렇게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또한 지금까지 보셨던 분들에게 몇편부터 보셔야 하는지도 말씀드리고 싶더라고요. 홍보 또한 하고요..
대망의 100화에서 결혼크리로 계속 작품연재를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결혼하셔도 글 올리시는 분들이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앞으론 성실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보실 분들께서는 100편부터 보시면 되겠습니다. 혹시나 옛날 줄거리가 기억나지 않으실지 몰라 줄거리를 간추려 적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처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홍보를 하겠습니다.
소서리스는 흔하디 흔한 서양식 판타지입니다. 퓨전이 아니라 그냥 서양식 판타지 이죠.
흔한 설정으로도 재미있게 쓰는 필력을 연습해 보고자 주제넘게 도전해 보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소서리스 입니다. 소서리스란 마법사와 다르게, 아무런 공부나 학습없이도 마법을 사용하는 여성을 말합니다. 이 작품의 세계관은 D&D 3.5 오픈소스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여기서는 마법사가 1레벨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선 20년가량을 학습해야 한다고 합니다. 나이가30이 넘어버리죠.. 조금 훌륭한 마법사가 되려면 백발의 노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런 노력없이도 마법을 쓰는 소녀가 나타납니다. 그녀를 지키기 위한 기사의 이야기입니다. 부족한 작품이지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럼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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