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을 시험하는 글, 선작하고 좀 읽다보면 슬쩍 후회가 몰려오면서 선취를 누르고 싶어지는 글, 마법도 스드 맛스터도 없고, 진행은 난해하고, 표현은 밋밋하면서, 시점이동은 몇 천자에 한 번씩 계속일어나는 글, 거기다 주인공이 누군지도 모르겠으며, 전쟁하는 내용같은데 전쟁씬이라곤 손에 꼽아 볼 정도! 인물들에게 정 좀 붙이려하면 그 인물이 픽픽 죽어가나는 그런 글!
문피아의 많은 소설에 질리신 분들... 특이한 소설 찾으시는 분들.. 이런 소설에 한 번 도전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저 니고데모가 여러분을 하늘과 땅의 세계로 모시겠습니다. 참고로, 만약 그 많은 난관들을 즐겁게 극복하시는 분이 계시다면그 분이야 말로 제 소설과 취향이 딱! 들어맞는 그런 분이시겠지요. 어쩌면 제 몇몇 독자님들처럼 크게 칭찬하고 함께 즐거워하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니고데모! 문피아에서 제 글에 애정을 느껴주실 그 한 분의 독자님을 구하기 위해 이렇게 홍보를 합니다.
정연의 하늘과 땅!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내용 설명 갑니다.
이 땅, 신시가 멸망한지 근 80여년. 신시의 아래에서 각 지방을 다스리던 가문들이 드디어 야욕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사울 소씨- 신시의 주인 환인 가문의 최측근이었던 이들. 전통과 조화를 중시한다.
순노 마씨- 호전적인 마씨들. 그들은 구마국이란 나라를 세우고 천하통일에 나선다.
소노 갈씨- 바다 근처에서 웅크리고 있던 푸른 늑대들. 그 탐욕스러움이 드디어 빛을 발한다.
관노 우씨- 지혜의 우씨라 불리는 그들. 지략과 모략으로 마씨들의 침공에 대항한다.
절노 희씨- 북방의 맷돼지들. 그들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갑자기 사라진 신시의 주인.. 환인씨.... 그들은 도대체 어디로 숨었던가
이 땅을 지배하는 자, 하늘도 지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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