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 이르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몇안되는 마법사들 중 한명인 강 현.
자신이 마법사라는 것을 숨기고 존재해서는 안될 괴물을 죽이는 의뢰를 완수함으로써 생활비를 충당하는 그에게 갑자기 이상한 현상들이 연달아 벌어진다.
이에 당혹감을 느끼면서도 의뢰받은 사건을 파헤치던 도중 강 현은 제대로된 옷조차도 걸치지않은 한소녀와 만나게 되고, 곧 그로인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기묘한 사건에 말려들게 되는데…
“너는 누구지? ”
의문.
‘강 현은 좋은 사람이니까요. ’
신뢰.
“뭐라고? 고작 이런 조그마한 나라의, 고작 미물을 죽이는 것을 생업으로 삼는 네놈 같은 녀석이 날 잡겠다고? 웃기지마라. 이 버러지 자식아. ”
오만.
“하하~핫! 찾았다! 찾았다고!! 하핫!! ”
광기.
“자아, 죽을 준비는 됐나? 이 삼류자식아. ”
분노.
갖가지 감정들이 뒤엉킨 가운데 드러나는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누가 살고 누가 죽을 것인가.
이윽고 드러나는 어둠은 과연 누구를 집어삼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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