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조건을 충족하고 드디어 홍보]
위치: [자유연재/무협/비가]
제목: 비가(悲歌)
1~9회 : 개안(開眼), 삼화안(三火眼)
10회~ : 정마대전(正魔大戰), 무림재편(武林再編)
내용 :
칠요회(七曜會)의 회주가 달의 정령[월령(月靈)] 빼앗기 위해 단위촌을 습격하여 멸족시킨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위구주(煒求宙)는 혈족의 원한을 갚기 위해 가문의 무공을 배우나 월족(月族)의 무공은 여인만 배울 수 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남성을 버리고 여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된 위구주는 단세연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성의 정체성 때문에 괴로워하게 된다.
기존의 무공에 전래의 부적술과 각종 술법을 첨가하여 새로운 무협을 써보고자 했습니다.
1~9회는 발단 단계로서 인물 소개와 단위촌의 몰락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10회부터는 칠요회의 회주가 무림의 질서를 재편하는 과정, 성인이 된 주인공들이 중원에서 원수의 정체를 추적하는 이야기, 단세연과 위구주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등 본격적인 사건이 펼쳐집니다.
비가(悲歌)에서 다룰 내용은 슬픔과 그 슬픔을 이겨내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슬픔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사랑의 슬픔이든, 혈육으로 인한 슬픔이든…….
하지만 우리는 자신만이 특별하게 슬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슬픔은 그 누구의 슬픔보다 크고, 그 누구도 자신의 슬픔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독단과 아집, 집착은 모두 슬픔에서 비롯된 감정들입니다. 이 글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슬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이든, 주인공과 대척점에 선 인물이든…….
자신의 슬픔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우리들의 운명은 달라지겠죠. 타인을 억압하고 구속하여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형식이든, 아니면 인내하고 안으로 삭이며 희생하는 형식이든…….
저는 [비가(悲歌)]라는 글을 통해 슬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고민해 줄 거죠. [자연/무협 - 비가]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어서들 오십시오.
※ 부족하지만 여러분의 질책과 조언, 격려를 자양분 삼아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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