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홍보글 올립니다.
제가 이번에 홍보할 소설은
앞으로 이주뒤면 만으로 연재 5년차를 맞게 되는
저의 영원한 습작 나비계곡입니다.
어느덧 외전을 포함한 320여편의 작품들..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 시간동안 연재해 왔지만
일신의 사정과 게으름, 잦은 연중으로 독자분들을
실망시켜드렸던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어떤식으로든 작품을 완결하고 싶은 것은
모든 글쟁이의 한결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5년도 지난 글이라, 지금보면 트랜드도 맞지 않고
구식같은 정통판타지를 표방하고 있습니다만
장르 본연의 재미만은 5년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깨알같이 챙기고 있습니다.
가볍게 스토리를 설명하자면
본격 3류 양아치의 성장물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정형화된 패턴과 도식으로 성장에 이르는 것에서 탈피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기연과 우연보다, 실패와 좌절이 더 많은 소설입니다.
강해지지 않는 주인공이라서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지만
동료와 함께 모험하는 이야기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주인공이 차분히 강해질때까지 기다려주시리라 믿습니다.
사실 이 홍보글을 올리는 이유는
300여편의 1부를 마치고 2부 연재가 시작되었는데
휴재기간동안 많은 독자분들이 하차를 하셔서
새로운 신규 독자를 유치하려는 작음 소망 때문입니다.
선작은 누적으로 2700분이 넘는데
연재를 따라오시는분은 일주일 기준으로 300명쯤 되더라구요.
그래도 주간지(?)이상은 연재를 하려는 입장에서
독자분들의 힘을 받고자 이렇게 홍보를 남깁니다~
그럼 편안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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