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귀족들만을 위하여 행해지던 300년의 절대왕정을 유지해 오던 동대륙의 캇셀.아예바 왕국.
귀족들의, 귀족들에 의한, 귀족들을 위한 수탈과 횡포, 수많은 외국과의 굴욕적 조약들은 군인들의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고,
필연적으로 캇셀.아예바는 군국주의의 길에 들어서게 되어 군인들의 손에 의해 부국강병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이 신흥 강국을 경계한 다른 나라들에 의해 동서 대륙은 전화에 휩싸이게 되고..........
사병으로서 여러 전투에 참전했던 베테랑이자, 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프리드.L. 카스토레온 소위는,
화려한 경력과 뛰어난 성적에도 불구하고 귀족 출신이라는 이유로 전쟁과는 동떨어진 시골 마을로 발령나게 되는 좌천 인사를 겪는데......
변질되기 시작한 의미의 혁명, 비뚤어진 애국심이 낳은 시작한 전체주의의 비극.
그 와중에 그와, 그가 대장을 담당하는 작은 중대의 그들이 풀어가는 전쟁 이야기.
치열하게 벌어지는 전쟁과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양 대륙들의 국가들이 전부 휘말린 동서 대전.
그 와중에, 전쟁의 자취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인 한가하고 평화로운 마을, 그리고 그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중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당장 죽음의 위협이 존재하지 않는 평화로운 일상에서, 군인들은 무엇을, 혹은 누구를 위해 싸우고 있는가.
한번, 보러 오시죠.
흑탄의 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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