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천애(天涯)
마음 속의 단편을 엮어 쓰시는, 스케일이 작은 글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좋은 글이란게 스케일이 전부가 아니죠. 무협이란 장르에서 한편의 서정시를 떠올리게 하는 천애님의 글은 코믹스러움이나 이미 무협지의 단골이 된 복수의 통쾌함은 적지만,
그 있잖습니까. 감동적인 무언가를 보면 아주 자연스레 떠오르는 작은 미소. 사람과 사람, 그리고 정으로 하여금 독자를 웃게 합니다. 이는 유수검 뿐만 아니라 천애님의 모든 글에도 해당되지요.
천하제일가의 정원사로 채용된 평범한 소년 유상이, 한 소녀를 만납니다.
유수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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