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우사...
어떤 한자인지 모르겠습니다.
처음느낌이 그랬습니다.
하지만...이거 참... 한글이었습니다...
사부님 사부님 우리들의 사부님
처음 글을 읽자마자 드는 생각은 '가볍다'
한 편을 읽고 나면 드는 생각은 '조금 독특하다'
조금 더 읽고 나면 드는 생각은 '편안하다'
위에 3문장으로 글에 대한 감상을 짧게나마 표현해 보았습니다.
강하고 뛰어나고 끊임없이 질주하는 숨가쁘면서
박력있는 소설들을 읽다가...
정말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소설입니다.
이런 상상 많이 해보셨을텐데요.
한적한 시골길 소 한마리와 농부 그리고 뛰어노는 아이들과 저무는 노을
읽고 나니까 제목이 참 마음에 와 닿네요
추천합니다.
편안하면서 은은한 박력이 있는 사사우사
놓치지 마세요^^
(문피아 첫 방문 1년 반, 약 2년 동안 그 중 첫 추천이네요 ㅎ)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