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취향으로 이런글을 적어서 사과드립니다. 근지러 죽겠습니다. 특히 체리모야님 미리 용서빕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독자여러분 어제부터 연담란을 쭉 보면서 많은 독자분들의 열의를 보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뿌듯한 감정을 느낍니다만, 그런 제 느낌을 저해하는 한가지가 있으니
바로 '철자' 입니다.
영어로 스펠링(spelling) 이라고 하는 것 말이죠.
물론 저도 맞춤법 종종 틀리곤 합니다. 맞춤법은 좀 포괄적인 의미고, 문장부호 띄어쓰기등 여러가지 내포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돌아보고 올리자는 의미로 어제 문피아의 맞춤법 기능을 처음 써봤지만, 말도 못 하게 많이 틀리고 있었습니다. 특히 '알겠군요' 라고 쓰는 용법이 잘못되었다는 검사결과는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철자와 맞춤법도 구분하고 싶습니다.
맞춤법만 틀린 것이라면 어느정도 읽는데 거슬리지는 않습니다만, 철자 자체가 틀린 것은 으.. 눈에 너무 거슬려서 본론이 희석될 지경입니다. 얘기(이야기)를 예기라고 쓴다거나, 이런 사소한 것이 눈에 거슬리는분이 저 말고 몇 분 더 될줄 압니다.
오타시겠지만 조금만 신경쓰고 한번만 점검하고 올리면 안 될까요? 맞춤법까지 일일히 다 맞추긴 어렵겠지만 단어 철자만은 제발..... 맞춥시다.
아름다운 우리국어가 국어가.... 우리가 계속 바르게 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쓸데없는말 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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