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에 쓴 그대로 출판사 계약 관련으로 궁금한 게 있어 글을 남깁니다.
다름이 아니라 올해 초에 어느 회사로부터 전자책 계약을 제의받아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수익에 대한 건 3, 6, 9, 12월... 세 달에 한 번씩 메일로 받는 것이었는데 이 메일이 6월을 마지막으로 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수익이 나지 않았고 갑자기 연락도 오지 않기 시작하자 계약을 해지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카톡으로 그 부분에 대해 문의를 해보려고 했는데 연락이 되지 않더군요. 메일을 보내도 답장이 없었습니다. 이때가 10월 초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뭔가 있겠거니 하여 계속 기다려 보다가 여전히 연락이 오지 않아 오늘 계약서를 살펴보다가 사업자 등록 번호가 있어 조회를 해보니 폐업자라고 나왔습니다. 10/31부터로 나오더군요.
아무래도 출판사가 망했다고 봐야할 것 같은데... 이 경우 작품의 출판권이 어찌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조건은 기본 2년 계약에 서로 원하면 1년씩 자동 연장이었습니다.
계약서를 아무리 읽어봐도 알 수가 없네요...
혹시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라면 바로 지우겠습니다.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작품이 아직 유통되고 있습니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