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바쁜 관계로, 책방에 자주 들르지 못했습니다.
책을 사보지 못하고 빌려보다니, 작가님들께는 참으로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돈도 부족하고 책장도 부족한 관계로, 이렇게 라도 응원해드리지 싶은 마음입니다.
제가 주로 가는 책방은 저희집에서 아주 먼 암사동에 있습니다. 사장님도 푸근하시고, 책도 많거든요. 암사동에 가는 이유는, 그나마 여자친구 집이라 자주 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볼까 발까이긴 하지만요.
문피아에서 작품 몇개를 외워서 가긴 하지만, 가면 까먹기 일 수 입니다. 그리고 요사인 그것도 부족해졌죠.
이제부터 본론입니다.
오늘 책방가서 제가 무엇을 빌려야 겠습니까? 가리지 않긴 하지만 연담 성격상 문피아 연재작의 출판물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요사이 신간들은 대부분 알고 있으니, 대략 3, 4권 이상 진행된 것들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일 차를 수리하러 가야 하는데, 수리 될동안 기다려야 하는만큼 꽤 많은 분량의 책이 필요합니다. 대충 10권 내외를 빌려야 하니, 여러가지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발렌타인 초컬릿요?
그냥 만나서 밥먹습니다. 그런거 안받아요. 솔로고, 커플이고 그런말 때문에 사람들이 더 외로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이래저래 살다가 결혼할 때 되면 연애든 중매든 사람 잘 만나면 되는거 아닌가요? 앤 없다는 사람들도 서른넘어서 결혼할 나이 지나버리면 다 생기니 걱정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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