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상하게 오타가 눈에 많이 뜨이더군요.
특히 요즘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 바로 'ㅓ+ㅣ , ㅏ+ㅣ ' 입니다. 'ㅐ' 와 'ㅔ' 말이죠.
전에는 상대방을 말하는데 '내가'라고 칭하고 자신을 말하는데 '네가'라고 칭하는 걸 봤는데 요즘에는 이상하게 'ㅐ'로 써야 할걸 'ㅔ'로 쓰는 경우가 많더군요. 아니면 반대이거나. '제발', '재발' 앞에 단어와 뒤에 단어 뜻이 다르다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그런데 '재발 살려주세요'라고 쓰인 글이나 '너의 개략이 정말 쓸만하였다' 등등 이상하게 쓰시는 분이 많더군요.
보다보다 너무 눈에 띄어 한자 적어봅니다. 다른 예시를 들라고 하면 기억이 안 난다는 말 밖에는..;;
방금 생각난 게 '신무기를 개발하다'에서 '개발' 을 '게발' 이라고 쓴 글이군요. 이것 말고도 상당히 있습니다. 특히 'ㅐ'를 'ㅔ'로 쓰는 글이 많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저도 헷갈리고(방금도 쓰면서 '햇'인지 '헷'인지 보고 왔음...) 있습니다.
혹시 국어가 개정되거나 했나요? 제가 맞게 지적을 한거죠? 요즘 학교에서 '게발'이라고 가르치고 그런 거 아니죠?
요즘 소설들을 보자면 제 국어 실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아 한자 적어봅니다. 아래는 제가 '오타'에 대해 쓰다 볼려니 '오탈자'가 맞는 건가 해서 찾아보니 저런 뜻이더군요. 저 자신도 자주 헷갈리게 되어서 한자 적어봅니다.
오타 [誤打]
[명사]타자기나 컴퓨터 따위를 칠 때에 잘못 침. 또는 그런 글자.
오탈자(誤脫字)
1. (글이나 인쇄물 따위에서)잘못되거나 빠뜨린 글자 2. 잘못된 글자를 뜻하는 오자(誤字)와 빠뜨린 글자를 뜻하는 탈자(脫字)의 합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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