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백2부8권을 어제 빌렸더랬죠... 꾹참고 오늘 보려고
챙겨뒀는데...주말이라 어제 밤에 만화책도 5권정도
같이 빌렸더랬습니다...
만화책은 1박2일이라는 말에...
먼저 만화책부터 봤습니다....
메이저 신간
드림 신간
베가본드 25,26
그리고 하나 더
이렇게 빠르게 훑고 나서 갔다 주고 왔습니다.
이제.. 음악이나 들으면서 느긋하게 송백완결을봐야지....
하는데...책이 없는겁니다....
순간...심장이 격렬하게 떨렸습니다...
설마..설마...
재빨리 수화기를 붙잡고 책방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으뜸과버금이라는...책방겸 비디오대여점 전화번호를
급히 찾아 걸었죠....
다행히 책이 있다는 겁니다...
서둘러 뛰어가서 안심을 하며 집에 와서 책을 펼친 순간
남궁천 왈 " 네가 천하제일이다...."
순간...불길한 예감에.... 책 표지를 봤더니....
7!!!!!!!.
태어나서 처음으로 7이라는 숫자가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이번엔 전화도 머고 없이... 바로 다시달려나갔습니다..
자취방인데 문도 잠그지 않고 뛰어나갔죠....
책방에 뛰어든 순간...
책은...이미 대여되고...
제게 남은건....마야 2권이군요...
책방을 나오면서 절규를 했습니다...
아아아아아~~~~
소림사의 사자후가 이럴까요~~ㅠ.ㅠ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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