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분들이 군대 있는 판국에 어떻게 연재하냐고 그러시는데..(확실히 연재주기는 너무 길지요)생각보다 어려운 일은 아니었어요...
일단 지난 1년 동안 죽어라 구상만 했구요...(많이 막히기도 했지만 그럴싸한 라인은 구성해놨지요) 그 구상에 맞춰 글을 쓰는 노력만 잘 하면 되거등요... 글은 주로 공책에다 쓴다음에 사이버지식정보방을 통해 올리는데.. 이 사지방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토,일요일이라서 토요일 아니면 일요일에만 글을 올리는 거구요...
글은 뭐 일과 후에 쓰구요. 저희 부대는 근무가 그리 많은 데도 아니고 힘든 부대도 아니라서리 글 쓸 시간은 좀 널려있는 편이죠...
그래도 군대는 군대인지라. 때로는 좀 힘들긴 하네요. 퀼리티가 조금 떨어지는 느낌도 어쩔 수 없구요...(마음이 급하다보니) 가령 준비태세하다가 습작 공책 날려버린 상황에서는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기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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