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예전에 어떤분이 당문 대공자 2권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신적이 있었는데, 어제 3권을 읽고 '어라?'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 연재하실 때 선배 작가의 책을 인용한 부분이 있다고 하셨는데, 무당마검인가요?
3권 약간 후반쪽의 고문하는 내용 중에 '복탄'에 대한 것은 예전에 세로판 무협(제목이 흑월강인가 그랬을 겁니다;;;) 나올 때 읽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무당마검 작가님하고 그때의 세로판 무협의 작가님이 같은 분인지는 미확인입니다만...)
세로판 무협에서는 저 고문을 시연하고 대상자에게는 마술 기법처럼 속여 넘기는 걸로 나옵니다. (대상자 복부에 몰래 붙인 가짜 뱃가죽을 자르고 가짜 창자를 꺼내서 보여주죠.)
각설하고, 앞으로 당문대공자를 읽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책을 대할 때마다 의심암귀가 무럭무럭 자랄테니 말이지요.
많은 아쉬움이 남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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