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마당에다가 올려야할지, 여기다가 올려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그동안 이와 비슷한 글이 가끔 올라왔었고 그에 대한 반응이 찬반논쟁으로 불거지지 않았었기에 이곳에 올려봅니다.
선호작 베스트를 찾아보다보면 출판 삭제된 글이 많습니다. 처음에 보았을때는 의문을 가졌지만, 출판된지 한두달 정도는 글의 홍보를 위해 내버려둔다, 라는 말에 수긍을 했었습니다.(좀 길지않은가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만)
그런데 다시금 선호작 베스트를 둘러보고 있자니 그 정도가 좀 지나칩니다. 선호작 베스트에서 겨우 한두가지 작품이 출판된것도 아니고요, 일부 글은 한두달이 뭔가요, 반년을 훌쩍 넘겨(일년을 넘긴것도 있어보이던데)버린 작품도 있습니다. 근근히 각 권당 초반연재, 이벤트등으로 살아남고 있던거지요.
물론 그분들이 나쁘다거나, 의도적인 무언가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선호작 베스트가 신인 작가분들을 위해 조금만 더 친절해지면 어떨까 합니다.
횡설수설하는데,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출판된 글들을 위해 한두달로 충분하다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선호작 베스트에서 내리거나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를테면 '선호작 베스트-출간된 소설'이런식으로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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