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 편과 내일 자 편은 다 작성해서 예약연재로 걸어두었으니 서버가 롤백되는 천재지변이 벌어지지 않는 한 내일 공모전 최소연재분량은 편수, 글자수 모두 달성합니다.
아주 예전에 문피아가 고무림이던 시절, 200편 이상 열심히 썼던 글을 노트북에만 저장했다가 왕창 날려버린 이후로 클라우드, 하드, USB로 삼중 저장하는 버릇도 들여놨기 때문에 데이터 손실의 문제도 아주 적죠.
사실 고무림 시절 글은 여러모로 아쉬워요. 이곳에서 완결했다가 다른 곳에서 모바일 유료화를 제의해서 다 삭제하고 계약을 했더니 그정 2년 가까이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그냥 계약이 날아갔거든요.
그런데 그 때 글을 저장해뒀던 노트북도 뻑 나서 글이 다 날아갔습니다. 네. 그 기록은 이제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
그 충격으로 아마 그 당시 아이디도 탈퇴해버리고 장르소설판을 떠났었습니다.
지금은 새 아이디로 가입해서 다시 어찌어찌 글을 쓰고 있으니 참 많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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