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벰버 레인에 있는 글을 빠짐없이 다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노벰버레인의 작가님 다스게일님은 이제 곧 출시될 모바일 게임 이노티아 연대기3의 시나리오 작가님입니다. 작가님이 그 시놉시스를 노벰버레인 공지에 올렸을 때가 2년이 넘었는데 이제서야 나오다니..... ㅠ ㅠ (뭐 그래도 기대되는 것은 어쩔 수 없구만.)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노벰버레인의 이름에 회색줄이 그어졌다는 것은 작가님이 노벰버레인이라는 글을 어디 따로 쓸데가 있어서 가져간 것이 아니냐하는..뭐 그런 생각말입니다.
사실 노벰버 레인처럼 유행을 타는 캐릭터성을 가지고 잘 살린 소설을 별로 보질 못했거든요.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남자(라 쓰고 열정이라 읽는다) 프로스트. 그리고 상황은 불행했지만 프로스트를 만나 나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소녀 스미레. 노벰버 2부 마지막에 차도녀 인증 찍어주신 메이.
그외에도 매력적인 인물들은 많죠. 조조와 같은 인물덕쿠인 이름이 기억 안나는 메이의 이복오빠(2년 전에 봐서 이름을 잊어먹음.). 그리고 그의 부하 신추오. 나름 인물 뛰어난 이반 보이카. 그리고 그 외 비열한 인물들 등 등.
정말 버리기엔 아까운 소설이거든요.
그렇기에 저는 작가님이 이 소설을 버린게 아니가 어디다 쓸데가 있어서 지운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그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너무 슬픔.)
찬성: 
반대: 
무림혈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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