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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주로 어떻게 글을 쓰시나요?

작성자
Lv.13 벽안
작성
13.01.15 20:27
조회
2,733

제목이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저는 일단 진득하게 컴퓨터 앞에서 글을 쓰지 못하는 타입입니다.

일을 가거나 운동, 혹은 친구들하고 만나기전 이동시간에는

머리속에서 이야기를 진행시키며 어떻게 가면 좋을까 고민하고 이거다 하고 좋은

전개장면을 떠올리기도 합니다만

컴퓨터앞에만 앉으면 몇줄 쓰다가 딴짓, 롤이나 무한도전 다시보기 등등

삼천포로 빠지내요. 막상 쓰지 않을때는 무척 쓰고 싶다가도

막상 쓰자니 안써지는데

여러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좋은 집중 방법이 있을까요?

P.S 아 물론 한번 흐름을 타면 후딱 써내기도 합니다만... 그게 거의 로또 확률 급이라.. 하핫


Comment ' 13

  • 작성자
    Personacon 강춘봉
    작성일
    13.01.15 20:29
    No. 1

    글 쓸대 인터넷 선을 뽑아서 쓰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1.15 20:33
    No. 2

    컴퓨터 앞에 앉으면 인터넷 선을 뽑고 싶지 않아지는게 문제 아닐까요?
    지금 제가 문피아에서 놀고 있는 것처럼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강춘봉
    작성일
    13.01.15 20:46
    No. 3

    전 노트북이라 정말 글을 써야겠다 싶으면 들고 방으로 들어가서 끄적이다가...
    결국 잠을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디
    작성일
    13.01.15 20:33
    No. 4

    전 초고를 공책에 씁니다 공책에 쓰면 집중력이 좀 더 좋아지거든요 ㅎ
    타이핑 할때는 저도 뻘짓많이 합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5 20:36
    No. 5

    글쎄요. 모든것에 흥미를 잃으시면 됩니다. 왠만한 게임들은 다 질렸고, 무한도전도 너무많이 봐서 질렸고, 공부는 하기싫고... 해서 하는게 바로 소설쓰기! 물론 농구라는 크나큰 유혹이 있지만 겨울은 추우니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3.01.15 20:36
    No. 6

    공감X100
    전 주변의 잡소리가 일절 없어야 글이 써지는 타입인데
    간신히 그런 타이밍을 만들어 글쓸라치면 딴짓거리가 하고 싶어져요. 마치 금단증상처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까마수투리
    작성일
    13.01.15 20:39
    No. 7

    엠씨스퀘어를 가끔 씁니다...... ㅡ.ㅡ;;;; 효과 좋던데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비상(飛上)
    작성일
    13.01.15 21:27
    No. 8

    컴퓨터 앞에 오랫동안 앉아있으면서 딴짓하세요. 그 중간 중간에 쓰다보면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어느새 소설이 써져 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레그다르
    작성일
    13.01.15 21:31
    No. 9

    사람의 손과 뇌가 연결되어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뭔가를 생각할 때에는 손으로 끄적여야 잘 된다고 하는데, 제 경우도 그렇더군요.
    저 같은 경우도 컴퓨터 키면 딴짓을 하는데, 공책에다 휘갈기니 그렇지 않게 되더군요.
    구상할 때는 공책에다 화살표등 각종 도식이나 아이디어 전개방향들을 마구 휘갈겨 쓰고요... 방향이 정해지면 컴퓨터로 작업하기 편해지는 듯 해요.
    매일 글을 쓰는 연참대전에 참가중이지만 저도 매일매일 컴퓨터의 빈 화면을 바라보면 마음이 심란해 지더라고요.
    노트에 끄적이는게 효과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글이란게 매일매일의 방향만 잡혀지면 쓰기 수월해 지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양산형A
    작성일
    13.01.15 21:35
    No. 10

    자판을 두들기다보면 글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이렇게 아무렇게라도 한번 시동을 걸면 글이 줄줄줄 이어지게 되죠.

    정말입니다. 한번 해보세요. 아무 글이라도 좋으니 자판 두들기다 보면 글이 줄줄 나오게 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3.01.15 23:36
    No. 11

    스스로 제한을 겁니다.
    정해진 분량을 쓰지 못하면 얼마동안 컴퓨터 앞에서 일어나지 말기. 라든가
    간식먹고 30분 휴식을 취한 후 어느 정도 분량 완성시키기. 라든지
    때로는 집 안을 빙글빙글 돌며 혼란스런 머리를 정리하기도 합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킨나이프
    작성일
    13.01.16 16:46
    No. 12

    저도 엄청 헤매입니다. 요즘 매스미디어의 유혹이란.
    전 또 영상중독이라. 만화중독에.
    하여간...글중독에.

    좋은 이야기가 나오면 즉시 노트나 메모지에 잘 적어둡니다.
    그리고 문닫고 방에 들어가서 노트북 하나만 들고 일단 전원을 켭니다. 그게 중요해요.
    저도 전원을 못 켜는 바람에, 실패를...

    여튼, 최대한 집중할 기세로, 조금만 적자... 라고 마음을 먹으세요.
    아주 가볍게 마음 먹고, 앉아서 버티는 겁니다.
    전 노트를 옆에 펼쳐놓고, 전원켜고 방문 닫고 다른사람들 모두 금지를. 그리고
    일단 노래를 틉니다.
    그리고 한글프로그램을 열고. 써대지요. 자기가 쓴 글을 잘 노려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최민혁
    작성일
    13.01.17 11:02
    No. 13

    머리에서 굴리고 굴린 다음 대부분의 정리가 끝나면 컴퓨터 앞에 앉으세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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