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분 연성은 참 힘든 일이네요.

얼마 전 완결낸 처녀작의 경우 완결까지 거의 비축분 없이

쓰자마자 그때 그때 업로드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다르게

비축분을 완결 분량의 반 정도는 완성시켜놓고 가다듬어 가면서 연재해보자~

그렇게 마음 먹었습니다.

글의 완성도도 올라가고, 연재 주기의 압박에서도 좀 여유로워질 것 같아서요.

그런데 역시.....

엄청나게 안 써지는군요.

연재를 한다는 것이 글 쓰는데 있어 얼마나 큰 동력인가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소설을 완결까지 써놓고 연재하시는 작가분들은 참 대단하신듯 해요.

[Scintill..]

내가 연재를 시작한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저도 글 쓰려고 연재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주기적 연재가 글쓰기에 도움이 되네요.

[쌈장충]

전 글을 쓰고 올리고 바로 다시 글을 쓰고 올리다보니 5~6시간마다 1화 씩올리네요.
그 결과 손에 습진이 생겨 피부가 전부 벗겨젔습니다.
참고로 전 컴퓨터가 없어서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거든요.
폰타자가400나온다는..
결론 : 연재는 비축이 필요할 거 같네요.

[한리]

폰으로 400타.....
제가 키보드로 치는 것보다 빠르시네요 ㄷㄷ

[쌈장충]

어쩌다보니..
컴퓨터로는 800~900타나오는데...
컴퓨터만 있으면 4시간마다 1회씩 올릴듯

[멈춰선다]

존경스러운 타자속도군요 ㄷㄷ 손이 안 보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