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휘님과 무글님이 연중중이시고, 안신님도 성실모드 약속하신 후 소식이 없으시고(=.=), 석진님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오시고(ㅠ.ㅠ), 월인님 출판으로 잠시 쉬시고(ㅜ.ㅜ).....
그리하여, 고!퓨전란을 열심히 드나들고 있는 요즘, 역시 찾는 사람이 적은 관계로 아직 조용한 이곳의 좋은 작품 세개를 추천하려 합니다.
먼저, 21세기 무인.
정말로 강력추천합니다. 작가님의 필력이 매우 좋으시고, 글이 조금도 처지지 않고 달려갑니다. 짜임새 있는 전개와 진중한 주인공도 좋구요 ^^
내용은 매우 솔직한 제목이 거의다 보여주고 있습니다. 21세기, 즉 현대에서 한 남자가 오래된 비급을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얻어 수련하고 겪는 일들입니다.
직업이 형사죠 ^^ 거물급 보스, 거대한 조직, 음모 등 빠지는것 없습니다.
두 번 째는, 무협동화.
자연란의 고독한 검무를 소개할 때 이따금씩 동화체 어투라고 소개해주시는 분이 계시던데, 무협동화는 일단 어투는 '-습니다' 체가 아닙니다 ^^;
작가분이 어른들의 동화를 표방하고 계시죠.
주인공이 어린아이(를 가장한 사실은 기억을 잃은 마계인)인데 무림맹에 살면서 조숙한 아이의 시각으로 보는 무림의 세계(아직은 무림맹만으로 한정되어있습니다)를 그리고 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유머러스하고,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세 번 째는 무림신녀.
이 작품은 이미 꽤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것으로 압니다.
지금까지와 다른점은 차원이동이 환타지→무림으로 이루어졌다는 것, 주인공이 마법사가 아니라 신관이라는 것, 그리고 그 신관의 힘의 원천인 신의 힘이 차원을 넘어서도 존재하고 영향을 끼친다는 것 등을 들 수 있겠네요.
보기 드문 여성이 주인공이고, 재미도 있습니다. ^^
새로운 보물의 발견에 목말라 하고 계시는 고!무림 동도 여러분.
한번 읽어보시지 않겠습니까?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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