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구루님께 묻고 싶네요.
무슨 생각으로 이 글을 올렸는지..?
혹 님은 고무림와서 딸랑 작가연재란만 보시는건 아닌가요?
혹시 일반연재란 정규연재란등의 작품들은 보시나요?
사실 구루님뿐만 아니라 가끔 다른분들도 이런글을 올리던데
자기 좋아하는 작품 안올라온다고 고무림을 싸잡아서 뭐라고 하는것은
좀 자재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고무림와서 저 또한 즐겨보는 작가님의 글이 없으면 섭섭하기는 하지만
우리모두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합시다.
구루님또한 장난섞인 논조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자자 어설픈글도 있는 아마추어작가님들 글도 사랑합시다.
빤스하나 입고 자기에는 추운날에..멀리 광주서 씁니다.
그럼..수고..(''
뭐, 욕먹을 각오하고 글을 올리신듯 한데, 기본적인 마인드가 뭔지 궁금한듯 싶으면서도, 아마도 작가는 글을 넷상에 올리는게 독자와의 약속이다란 생각하에 글을 올린다라고 생각하신분이라 추측이 듭니다.
혹은 넷상이지만 독자가 있기에 출판이 있고, 연재란건 독자와의 약속이자 의무이다란 생각 전제하 일듯 싶습니만, 과연 그러할지, 한번즈음 생각하시고, 이런 글을 올리시길.
작가연재란에 모든 분들이 그러하시진 않겠지만 전업작가분들이 상당히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경제적인 면에선 책을 출판하는게 벌어들이는게 다일겁니다.. 우리 독자들 보다 훨씬 더 많이 , 빠른 속도로 책을 출판 하고프실겁니다. 다만-제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자신이 만족하고픈 글을 쓰기 위해. 전업작가가 아니라면, 자신의 개인적인 사정 땜시 글을 못쓰고 있을 터인데. 몇달이라도 그걸 못기다리나요.
무엇을 원하신가요.
좋아하시는 작가분들의 작품을 하루 빨리 보고 싶다란건 이해하지만,
혹시나 님께선 자신이 좋아하시는 작품을 사보신적은 있으신지...
심히 궁금합니다.
아니면 지금 연재란에서 기다리는 모든 작품을 넷상에서 보고 대여점에서 빌려보시는지. 그렇다면 그 대여점에서 자신이 즐겨보는 작품이 안들어오면, 주인 양반에게 들여놓으라고 권하는지
어느것 하나라도 충족시키면 제가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조용히 입다물고 계십쇼
고무림은 작가연재란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작가연재란이 고무림을 대표하지도 않는다.
자연란, 일연란, 정연란....
그리고 무협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간의 생각과 의념을 공유하거나
서로간의 다른 선택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그런 곳이다.
먼치킨류의 소설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박진감 있는 박투술과
거친 호흡이 느껴지는 남성류의 소설을 좋와하는 이가 공존하며 상대의 무공을 존중하고 또 자신의 무리를 완성해 나가는 그런 곳이다.
이렇게 말하는 본인도 처음 얼마간은 작연란에 머무는 것으로 고무림에 소요하는 시간을 모두 소비하였으나, 지금은 자연란,정연란,일연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무협세계/감상 비평란에서 체계적으로 무리를 세워가는 것도 커다란 즐거움이니..... 어찌 작연란의 작가에게만 목매달고 있는 그대가 처량타 아니할꼬....
그리하여 정중히 권고하는 바, 좀더 오래...좀더 깊이 고무림을 주유하여 연륜과 경험을 충분히 쌓게 된다면, 오늘의 일이 심히 부끄럽게 여겨질터, 그때에는 장강의 뒷물이 몰아치듯 그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많을 터이니.. 너무 서둘러 공명을 구하여 천하를 격동시키지 말지라!
참고로, 본인은 자연란에 네가지, 일연란에 세가지, 정연란에 세가지, 그리고 작연란에 네가지의 무리에 관심을 가지고 참오하는 바,
너무나도 방대하여 새로운 장이 올라올 때에, 그것을 한번 일독하는 것 만으로도 반시진(1시간)의 시간을 소요하니, 더이상 새로운 것이 없었으면 하고 내심 바라기도 하노라.
새로운 무리를 찾아내고 또 그것을 접했을 때에 느끼는 희열감은 고무림에 입성한지 오래 되지 않은 백성은 느껴 볼수 없는 것이니, 어찌 그대를 탓할 것인가. 다만, 자연의 무변에 몸을 맡기고 마음의 눈을 열어 혈을 따라 움직이는 기를 쫒다보면 어느순간, 무슨란 무슨란 하는 경계가 사라지고 고무림을 넘나드는 그대를 신위를 볼 것인데...너무 서두르는 마음에 역천의 궤를 꾀하여 고무림에 혈사를 일으켜 공멸하거나 아니면 이름없이 역사의 한켠으로 사라질 것이 심히 저어 되노라.
연자여! 고무림은 그대가 생각하는 것 만큼 좁지 아니하니, 멀리 보고 넓게 탐독하며 많이 토론하여라,
그것만으로도 그대의 하루는 그리 길지 않으리라.
*음 리플 참 많네요^^*
저두 한 마디 할께요~~~~~
제가 책(무협,환타지, 만화, 소설등등)을 좋아해서 자주 사서 빌려서 보곤
하는데요 연재되는 책들이 넘 늦게 나와 가끔 좋아하는 소설은 인터넷
연재로 찾아서 보기도 하는데요~~~~~~~~~~~~~~~~~~~~~~~~
다른 사이트 라니X이나,조아X,삼룡X 같은 사이트 다 다녀봐도 고무림
만큼 볼만하고 다양한 작품이 많은 곳은 없는거 같아요..(개인적 의견)
님의 의견은 다른 사이트나 작품은 비교도 안하고 말하신거 같아서
약간~~~~~~~~~~(뒷말은 그냥 알아서 생각하세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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