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약간 요상하지만 간단히 말해서 독자분들께서 소설 주인공에게 빠지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하는게 낫겠네요. 그럴 수 있는 방법을 알고계신 분들 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질문이 약간 요상하지만 간단히 말해서 독자분들께서 소설 주인공에게 빠지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하는게 낫겠네요. 그럴 수 있는 방법을 알고계신 분들 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
주인공이 악인이든 선인이든, 감정 이입할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공감의 대상이랄까요.
이걸 선의 중심이라고 하는데, 주인공이 선인이라고 해서 호감가는 것은 꼭 아니리라 봅니다. 주인공이 악인인데도 정이 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조커 같은 경우도 악인이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열광합니까. 조커의 악은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정도의 악을 지녔죠. 범죄 저지르는 것도 돈에 구애하지 않는 범죄자구요. 오로지 즐거움을 위해 움직이죠.
만약, 내가 범죄자라면 조커로 사는 것도 괜찮을거야. 멋질거야. 혹은 배트맨처럼 도시의 자경다원을 하면서 내가 갑부라면 저런 이중의 얼굴을 지니는 것도 멋질거야. 난 어둠의 사도! 뭐, 이런 걸까요. '만약 저 내가 주인공이라면...' 즉, 공감의 대상, 감정이입할 무언가가 필요하죠. 캐릭터가 입체적이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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