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썼다가 고쳐서 재연재하고 있는 한 편 글의 절정 즈음 되는 부분에서 식상한 발상들만 떠오르고 있습니다. 무리해서 쓰려고 할수록 개연성따윈 말아먹는 전개가 나오거나 이미 써놓은 부분(앞/뒤 모두)상당 부분을 갈아 엎어야 하는 것만 나옵니다.
소설이든 시나리오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에 있어서 참신하고 개연성까지 다 갖춘 분들은 대체 얼마나 머리가 좋은건지...
악의 무리의 1차 음모질을 주인공이 어떻게 분쇄해나가고 동시에 악의 무리의 2차 음모질은 무엇으로 할 지. 그리고 그건 또 어떻게 때려부술지 전혀 생각이 안나요 흐헿헿
애초에 무리수였던 걸까요...
문피아 부산 아카데미는 왜 내가 문피아에 발길 끊었을 때 열렸는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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