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남자)이 어린 여자 만나면 꼭 무심코 머리 쓰다듬고 나서 \'아, 미안. 동생 같아서...\' 같은 말을 하고 여자는 부끄러워하고... 개인적으로 이게 여동생 클리셰 다음으로 제일 싫어하는 클리셰이면서 이해가 안 가는 장면인데, 저말고 딱히 이거를 지적하는 분들은 없는 거 같더라고요. 여자들은 머리 쓰다듬는 거 엄청 싫어한다네요. 안경 쓴 사람 눈 가리면서 손자국 묻히는 느낌? 그리고 제 주변에서 여자 머리 쓰다듬는 사람 본 적도 없어요. 뭔가 만화나 소설 속에서만 나오는 것 같은데 실제로 하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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