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륵주륵... 여기는 진해랍니다OTL... '시'였다가 '구'로 격하되었는데, 촌동네 같은 곳이지요OTL... 카페 바로 밑이 먹자거리라서 술집고깃집이 잔뜩...
이 구역에서 좀 멀리 있는 곳으로 갔더니, 거긴 또 동네 아줌마들이 반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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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옥같은 도시를 떠나야 합니다OTL
아무래도 수다를 위해 모임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까페를 가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까페에서 글을 쓸 때는 되도록 조용하다 싶은 까페를 단골집으로 삼고, 만약을 위해 이어폰을 꼭 챙겨갑니다. 제가 공간을 독점할 수 있다면 상관 없겠지만 애초에 저 역시도 커피값을 내고 빌리는 자리니까요. 그 분들도 커피값을 내고 공간을 빌려 떠들 수 있는 자유가 있으니, 대신 저는 음악을 들으며 글을 쓰는 걸로 만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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