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공모전 순위를 보거나 등록된 작품의 수를 보면 단연 현대판타지가 톱입니다.
물론 선구자격의 사람이 나오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야 크게 이상할 것 없는 것이라지만... 무협이 1페이지를 조금 넘는 양 밖에 되지 않는다는 건 조금 슬프군요.
제가 무협을 쓰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무협이라면 역시 문피아!!’라는 이미지가 약해지고 있는 느낌을 받는 건 정말로 아쉬운 일입니다.
지금 흘러가는 추세가 ‘로맨스는 네**, 젊은층 판타지는 조**, 19금 로맨스는 북**, 무협은...... 문피아?’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문피아가 굉장한 성장을 이루었고 아직도 다른 곳에 비하면 무협의 인지도가 높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말 계속 말하고 있듯이...... 저 멀리서 봐도 ‘무협은 여기로 오거라!!’하고 소리치는 듯한 오오라가 주춤하는 것은...... 오래토록 문피아에 드나들던 입장으로썬 씁쓸...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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