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인문학에서 가장 근원이 되는 정신이 있습니다.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살면 그것은 노예의 삶이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면 그것이 주인의 삶이라는 거죠.
인생을 15년 정도 먼저 산 선배로서 말씀을 드리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면 정말로 힘들 거라는 겁니다. 왜냐면 자유로운 삶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르거든요. 하지만 적어도 단 한 번 뿐인 인생을 주인으로 사실 수는 있을 겁니다.
저도 처음 15년 전 21살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서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글을 남겨봅니다. 고통의 문을 여신 걸 축하드립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