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선호작에 등록은 했었지만 이제야 읽게됐습니다.
3일동안 시간을 쪼개며 읽어 드디어 1부를 읽었네요!
간단하게 느낀점을 말하자면, 단언컨데 제가 읽어왔던 소설중 이정도로 어둡고 절망적이였던 소설은 없었습니다.
소설 자체가 매우 무거운데, 분위기뿐만 아니라 잡아끄는 힘 또한 발군(?)이기에 시간이 넉넉하실 때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으로부터 1000년이 지나 가상현실이 일상에 완벽히 자리잡은 시대, 모든 사람들은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가진자와 그러지 못한 자들의 격차만 더욱 벌어지고 문명의 이기는 가진자들의 편인 세상에서 주인공은 최하층으로 버려지고 죽음에 이르게됩니다. 그 순간 실행되는 조건제 가상현실게임 ‘데스 쓰로즈(death throes)’. 세상에서 사라진 절망들이 모여 만들어진 세계 속에서 주인공은 어떻게 해처나갈 수 있을지 저와함께 가슴졸이며 보지 않겠습니까? < 불청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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