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사의 대영주에 대한 추천글이 몇번 있었지만 사실 선작만 등록해놓고 미루고 있던차에 시간이 나서 오늘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목이 약간 감점부분이라고 해야되는지 종이만들고 소금캐서 드워프를 부리는 대영주는 아닙니다.)
한번에 1화부터 연재된부분까지 다 읽어 버렸네요.
사실 제목만 봐서는 드워프가 나오고 드랜곤이 나오는 영지물 같지만, 소드마스터도 없고 마법도 나오지 않습니다.주인공은 젊은 나이에 왕국의 대학자로 추앙을 받았으나모두가 행복한 영지를 실현해 보겠다는 꿈을 가지고 학자에서 물러나 영지를 경영하는 이야기 입니다. 잔잔한 스토리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살아있는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명확한점이 가장 맘에 들더군요.
다만 주인공이 너무 엄친아라 ㅜ.ㅜ 얼굴도 잘생겨 머리도 좋아 어릴적부터 좋아해주는 여자도 있지... 하지만 재밌게 읽으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1부를 마치고 2부가 막 시작한 시점입니다. 아직 읽지 않으신분들 권해드립니다.
ps. 개인적으로 영지물의 탈을 쓴 로맨스글 같더군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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