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진행과 박진감을 원해 조급함을 가진 분이라면
이 글을 읽지 마세요.
피가 난무(亂舞)하는 중원 하늘 아래 기존 무협 문파(門派)의 배경을
원하는 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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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류의 여유로운 진행과 영악하지만 결코 밉상이 아닌 어린 주인공의 성장 소설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이 글을 꼭 한번 읽어 보세요.
돝이산(백두산)을 중심으로 우리 민족의 이야기가 누구도 따라 갈 수 없는 기발하고 독보적인 상상력으로 펼쳐집니다.
기존 무공 상식이나 용어가 나오지 않아 자칫 어렵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작가의 뛰어난 표현과 전개로 저절로 눈이 따라 갈 것입니다.
제 1편은 자연란에 아사선
제 2편은 정연란에 천손
지금 조로님의 특이하고 신선한 글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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