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에 정말 많은 소재가 나왔지만, 이만큼 신선하고 가슴 따듯한 소재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보통 주인공은 꽃미남에 못하는게 없는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같은 초인적 존재죠.
하지만 백두옹전의 주인공은 우리의 할머니 입니다.
조금 특별한 점이 있다면 무림 최고수이자 무림맹주인 장남, 아미파 장문사태인 장녀, 신비문파 문주인 차남, 남궁세가의 안주인인 차녀까지 길러낸 용감한 우리의 어머니란 거죠.
이렇게 대단한 어머니도 세월의 풍파 앞에 늙어 치매에 걸리시게 되고 한때 무림 최고수 였던 할머니께서는 돌연 사라지시게 됩니다.
치매에 걸려 낮선 곳에서 마지막 손자들을 키우고 계신 할머니.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손자로 알고 있는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 우리의 할머니 이야기. 궁금하지 않나요?^^
가슴 따듯한 이야기 입니다. 놓치치 마세요. 씨익 ^________^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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