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못견디게 너무 좋아서 한 번 더 추천합니다.
막 매일마다 추천을 안하면 손가락이 간지러울 정도입니다;
장르문학계에 '거장'도 '대가'도 많지만, '천재'를 꼽으라고 하면 저는 '한상운'님과 '임진광'님을 꼽습니다. 좀 특이한가요? 하지만 동의하시는 분들도 줄줄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한상운님은 소재에서 끝을 봤고, 임진광님은 개그에서 끝을 봤죠.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공통된' 부분은, 인간세를 깊이 꿰뚫고있는 타고난 혜안입니다. 뭔가 깊이가 다릅니다. 세월을 초월해서 육신통을 달고 태어난 듯한 천재작가들이죠. 뉴타입이라는거죠.
거기에 이제 한 분을 추가해야겠습니다. 얼그레이님.
글솜씨, 문장부터 초절합니다. 그러나 중요한건 이분도 인간세를 관통하는 투시력을 가졌다는 겁니다. 열 세번째 제자를 볼 때는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풍진세계에서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뭔가 다르다는 것을.
하루에도 선호작보기를 열 세번도 더 클릭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막 갈증이 나서 못견딥니다. 혹시 이러면 한 자라도 더 써서 올리실까 싶어 오늘도 추천입니다. 아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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