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건전함.
후궁의 권력싸움 없음.
바보, 변태, 스토익 있음.
주인공은 시녀.
..라는 광고문구를 달고 있는 후궁의 아침입니다.
온갖 변태가 종류별로 등장!
때리는 기쁨을 조금씩 느껴가는 후궁의 시녀. 주인공.
쾌락은 선이다. 흑발의 미소년을 선호하는 시녀장.
아닌것 같고 순진한것 같지만 뒤로는 할거 다 하는(듯한) 후궁.
맞는 것을 좋아하는 순수한 사람. 주인공의 양부.
밤일의 대가. 15살에 애가 셋딸린 왕님.
..이렇게 쓰고보니 건전하고는 거리가 먼것 같네요. 하지만 다양한 변태들과 아닌것 같으면서 점점 물들어 가는 주변인물들이 보여주는 활기찬 이야기. 조금은 암울하기도 한 변태들의 어둡고 무거운 과거이야기. 여러 이야기들이 엮이면서 너무 무겁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빛과 어둠이 잘 어우러진 이야기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불타버린 제11후궁에서 지내는 바보후궁과 변태시녀장, 변태와 狂男/狂女에게 시달리는 시녀들이 펼쳐가는 [후궁의 아침]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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