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학원도 방학이라서 달콤한 휴식을 문피아와 함께(...)보내고 있는 저에게
[대박]
이라는 느낌을 가져다 주는 소설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요번에 "웬만한 사람은 모르는 문피아의 보석!" 시리즈의 첫편으로
소개드리는 작품은......
김경수작가님의 "■ ■ ■"입니다!
장르는 현대인데.
작가님의 처녀작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만큼
필체가 안정적인데다가
스토리 구성의 탄탄함과 치밀함이 엿보이는 소설입니다.
귀(鬼)라는 소재를 가지며 전개되는 현대의 이야기.
평범하기만 했던 주인공에게 찾아온 같지만 다른 세계.
군대를 전역하면서 찾아온, 유일했던 친구의 죽음에 대한 소식과
그 친구가 숨겨왔던 비밀...
'무언가'를 찾는 듯, 주인공일행을 쫓아오는 귀신들과 좀비들
예전과 다르게 사람의 시선은 신경쓰지 않는 그들의 행동.
글이 "퇴마"라는데에 초첨이 맞춰진것이 아니고
(개인적으로 "퇴마"라는 소재를 가진 소설들은 잘 안 읽혀지더군요....)
음모의 스케일 또한 세계단위(....)이기 때문에 전혀 지루할 틈이 없이
독자로 하여금 소설을 읽게 만들어갑니다.
분량도 30편으로 넉넉하고. (저는 30편 이전까지는 묵혀놓는 버릇이...=ㅅ=)
문피아에서 비교적 약세인 "현대"라는 장르에서
골든베스트에 오른다면 이런 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편이 마구마구 궁금해지는. 그런 글이었습니다! ^^
(또 신비주의 전략이라능....=ㅅ=)
P.S "웬만한 사람은 다~아는 문피아의 보석!" 시리즈로 추천하고 싶었는데
아직은 조회수가....
하지만 유명세를 탈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남은 것은 시기와 기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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