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님의 國
환생해서 오크 찜쪄먹는 판타지가 아닙니다. 드래곤을 친구로 삼지도 않지요.
개연성과 재미 그리고 주인공의 성장 등이 잘 짜여진 한편의 대서사시입니다. 작가님의 10년간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제 취향을 말씀드릴테니, 공감하시는 분들은 읽어보세요(그냥 생각나는 순서)
[출판작]
옥스칼니스의 아이들(팔란티어)
윤현승님의 하얀늑대들
이영도님의 눈마새, 폴라립스랩소디
봉가님의 곤륜
수부타이님의 만고지애
[문피아 연재작]
고명님의 바람의인도자
풍류랑행님의 나비계곡
가글님의 후생기
항몽님의 진가소사
군주님의 하수전설
북미혼님의 무당신선
이런 글들을 좋아하고요.
비뢰도, 권왕무적, 그 밖의 학원물들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특히 어린놈이 무지강해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꼬붕들 알아서 주인공에게 충성받치는 작품들은 절대 안봅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약해도 잘 보지 않습니다. 하얀늑대들과 하수전설은 예외라고 할 수 있죠. ㅎㅎ
프롤님의 작품인 國,, 조금만 더 다듬으면 충분히 대작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고명님은 언제쯤에나 새글을 올리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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