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아무것도 잃지 않았다, 가진 것이 없었으니까.
아니, 가진 것은 있었다. 공작가라는 배경과-
-독기. 노력 따위와 비교조차 안 되는 독기.
나는- 그저 운이 조금 좋은 자에게 모든 것을 잃었다.
긍지도, 눈에 거슬리던 약혼녀도 그리고 희망도.
우스웠다. 그저 드래곤에게 선택 받은 것뿐인 자에게 모든 것을 잃다니.
하지만- 이제 그- 절대의 의지로- 나의 몸을 일으켜- 신을 이겼던 검을 들고- 너를 베겠다-!
가르안 카이자-!
그는- 인간으로서 신에게, 검사로서 용사에게 도전한다.
짧은 추천글입니다.
마지막 문장을 제외한 모든 글이 본문 外 입니다.
모쪼록 많이 봐주세요~
신에게 도전한 버림받은 검사.
더 세컨드.
으음, 포탈 아니라고 검색 안하시는분 나빠요~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