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촌부님은 소설로 도를 닦는 도인입니다.
우화등선때는 순수한 인간의 도 를 글에 표현 하시려고 했다면
이번 화공도담에선 자연 그 자체를 표현해내는 순수함 무위자연이라고 해야될까요
제가 본 작품은 일단 우화등선과 화공도담뿐이 없지만
이분의 글 스타일은 대체적으로 무협에서 말하는 무(武)와 협(俠)이 주가 아니라
도(道)가 주된 주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화등선때도 그렇고 이번 화공도담에서도 그렇습니다 주인공은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혹은 어린아이지요
도를 찾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것은 속세에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무협지의 도교들은 말이 정종도문 정종불문이지 실제로 그들이 추구하는것은
도(道)나 불(佛)이 아닌 무협이였습니다. 그래서 살생이 난무하고 폭력이 난무
하는 내용이 주류지만
도(道)가 주류인 촌부님의 글에서는 처절함에서 나오는 따뜻함보다는 잔잔한
그속에서 따뜻함이 묻어나오는듯합니다.
도시생활속에 찌들어 마음속의 여유가 없으십니까?
촌부님과함께 화공도담을 통해서 함께 도(道)를 추구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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