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의별 - 신권 혈창 정말 두말이 필요 없을 정도의 수작입니다.
어느덧 분량도 다 따라잡은지 몇달되고 슬슬 작가님 연재주기도 길어지고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하셨는데 단점이 초반에 읽기 어렵다~ 라는 의견이 많은데 전 지금은 그때가 그립습니다.~ 읽고 읽고 또 읽어도 따라잡기는 요원하던 그 분량 ㄷㄷㄷ
처음볼때 이 엄청난 분량을 언제 다 따라잡지 생각했는데
이젠 하루 하루 새글이 안올라오나 기다려집니다.
보잘것없는 소년 동방백! 의천방에서 빚을 갚고 아주 소박한 꿈을 가지고 식당일을 시작합니다. 서점에서 뒤적 뒤적 전진의 만화기, 만일창법 등등 혼자 독학합니다. 물론 어떤 비급이 굴러들오거나 하진 않습니다. 지독히도 느린 심법입니다. 벼룩의 간을 빼먹으려는 노인이 알고보니 엄청난 고수지만... 얄짤없습니다. 무공 진보 속도는 느리기만 합니다. 기연따위 ... 있을리가요. 어쩌다 저쩌다 정혼자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상형이 너무 높아서 영, 요원하기만 하고. 그러는 와중에 알게 모르게 어디 가서 꿀리지 않을 무공실력이 생겼지만 맨날 괴롭히는 인물은 평생에 한두번 볼까 말까한 절대고수들. ㄷㄷ
아직 느낌으로 봐서는 분량이 초중반정도 지났을라나... ㅎㅎㅎ
정말 연재분 다 따라 읽을때까진 즐겁습니다.
느림보같은 초반만 좀 벗어나신다면야...
쓰다보니 재미나게 못 쓰겠는데
옆에 보니 절세미녀, 저기 보니 절대고수 치이고 치이고 치이고
되서 밥이 되는건 하나도 없고.. ㄷㄷㄷ
근데 진짜 재밌습니다 웃기기도 하구요 ㅎㅎ
느린 템포 즐기실수 있는 분이라면 바로 달려가시길~
아잉 진짜 최고에요 얼렁 달려가서 보세요. 진짜 쵝오 짱짱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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