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멈춰버릴 것 같던 두 사람의 시간은 어느덧 흐르기 시작했고, 안타까운 한숨만 남기고 그녀는 떠나갔다.그는 또 남겨졌다.어둠과 바람 독한 담배연기만이 남아있다.
그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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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한 전율을 느끼며 읽은 구절입니다.
누구나 첫사랑의 기억은 있을 것이고 그것은 그만큼 소중한 것이죠.
이가을..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주는 무협 한편을 발견하여 참으로 기쁩니다.
도대체 이런 글이 어찌하여 선호작베스트에도 오르지 못했는지 의아스럽네요..
아마도 이글 아꺼보며 읽으시는 독자분들이 남들에게 알려질까 아까와서 추천을 안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담배향기를 즐기는 애연가인데 온통 금연에 대한 헛소리들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담배를 즐기는 주인공이 나왔다는 사실이 너무 좋습니다.. ^^
제목은 비밀입니다 ㅋㅋ 자연란에 있구요 양도 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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