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어제 한시간, 오늘 한시간 해서 글을 읽었는데!(맞나?)
글쎄 마지막 말씀이, '기말고사'란 것 때문에 일일연재가 힘들것 같다는 폭탄선언을 하시다뇨!
불량하고 악독한 저로써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추천이라는 독(?)을 뿌리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푸념은 그만하고 제가 추천할 글은 바로 게임소설인
견미님의 핏빛의 머더러라는 글입니다.
게임소설이라고 뒤로 넘기시려는 분들도 이 글을 보고 게임소설에 대한 편견을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정말정말로 설정도 잘 되있고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는 글입니다. 그냥 레벨업 했습니다 라는 글로 도배하지도 않고, '과정'을 잘 쓰셨습니다. 먼닭물도 아닌 개념있는 성장물이고요.
대략적인 이야기를 소개한다면,
우선 이 글은 머더러라는 것이 직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극악한 패널티가 있지만요. 주인공은 이 머더러가 되는 것이지요. 머더러가 되기 싫어하던 주인공이 왜 머더러가 되는지와 동기여부, 엄청난 포스를 가진 조연들과 주인공의 성장 과정. 여기까지가 대략적인 지금의 내용이었고,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필력이 느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전투씬에서의 전개가 한결 더 부드러워지셨고, 재치있는 유머들은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게 해줍니다.
게임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읽고 싶지만 지뢰가 너무너무 많아 읽기 두려워하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견미-핏빛의 머더러
p.s. 인생사 기브앤테이크! 무리한 부탁일지도 모르지만.... 무슨말인지 아시죠? 견미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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