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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제목은 두샤 님 - 회색장미 리메 전 버전을 읽으신 분은 알아채실지도 모르겠네요. 저만 그렇게 느꼈나요? -_-; 우리 희가 달라졌어요! 전 희가 귀여워질 수 있다는 사실에 신선함을 넘은 충격을 느꼈어요! -_-; 러브 앤 피스의 주인공의 포스에 말려버린 희.
요기까진 사설이구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회색 장미는 조금 특이한 소설입니다. 이능력자 배틀도 판타지적 요소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그것을 대체하는 것은 사람의 욕망을 들어주고 파멸시키는 마녀 희의 동화입니다. 희가 준 축복이 파멸로 변해가는 게 얼마나 리얼한지-_-; 보면서 전 무서웠답니다. 개인적으로 빛가자보다 회색 장미가 더 좋아요. (.....)
주인공은 러브 앤 피스를 외치시는 천재, 희의 축복을 받았지만 절대 파멸하지 않을 것 같은 이 시대의 리얼리스트 이성진 군과 소라 아오이를 표방하는(..?) 도서관 미소녀 유아입니다. 성이 유, 이름이 아에요. 왠지 유아에게도 무슨 능력 같은 게 있을 거 같은데, 아직까지는 모르지요.
전..... 무능력한지라 포탈을 열 마나따위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 두샤 님의 회색 장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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