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는 시시하다.
모든 무공의 초식들을 야설로 풀이해버리는 효조.
그 중에 제일 현묘한 해석은 철사장이 가히 앗흥~이라.
그 때문에 허구헛날 쌍코피를 터트리는
은근히 밝히는 너의 주인공 준걸.
쏟은 피를 보하기 위해 너의 준걸에게 내려진 특단의 조치,
약사발!
한눈에 영약임을 간파한 얍삽이 효조가 낼름 들이키고,
뒤탈이 염려된 효조는 너의 준걸에게 숨 쉬는 법을 알려주니,
그 숨쉬기 하나에 천하가…… 앗흥~♡ 하리라!
효조와 너의 준걸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그보다
천종비담록, 이게 더 끌린다.
빙산의 일각을 옮겨보자면……
천종이 물었다.
적을 상대할 때 강자가 베풀 수 있는 최대 관용은 무엇인가?
제일대교주 소동천-단숨에 숨통을 끊어주는 것이 최대 관용이다.
제이대교주 구중악-쓰러진 적에게 금창약 하나를 던져주고 간다.
제삼대교주 궁평항-그래서 본좌는 칼에다 미리 금창약을 발라두오.
마교의 대교주들 노는 양도 무척 귀엽다.
특히 삼교주 궁평항의 발상과 어록은
예술이 아닌 게 없고, 걸작이 아닌 게 없으니
삼교주 얘…… 딱 제 스퇄이에용T^T
강호여, 무림이여, 천하여- 긴장하라!!
역대 대교주들의 진전을 이은 너의 준걸이 세상에 가길지니
모조리 앗흥~ 해 주리라!!
감동으로, 웃음으로 산산이 폭파되고 싶은 자여, 밟자!
☆★☆당대걸작폭소탄 백가쟁패!!☆★☆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