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쟁패> 시절부터
문피아의 게임소설 분야를 후끈 달궈주셨던
여령님이 새로운 작품을 들고 돌아오셨네요.
제목은 <드루이드>
아마 많은 분들이 제목만으로도 끌리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드루이드>의 주인공은 독특하게 형사입니다.
이제껏 여러가지 게임소설에서 다양한 주인공들이 등장했지만, 제가 알기론 형사는 처음인 것 같네요^^(제가 혹시 못본 소설 중에서 있을 수도)
주인공이 색다르다보니, 시작도 좀 색다릅니다.
게임소설이란 카테고리를 보지 않았다면, 일반소설 아니냐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형사의 거친 일상이 그려집니다.
(전 너무 가벼운 게임소설보다는 조금은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게임소설이 좋다는 ^^;;)
주인공이 게임에 빠져드는 계기는 동료형사의 죽음으로 비롯됩니다. 파트너였기에, 주인공의 심적고통이 컸죠. 그 고통을 이기기 위해 주인공은 일년이란 긴 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납니다. 그 여행지에서 주인공은 운명처럼 한 게임과 만나게 되죠.
<아포칼립스>..
진정한 드루이드로 거듭나기 위한
주인공의 여정..저와 함께 지켜보시지 않을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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