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담에서 어떤분의 추천으로 그 유명한 '얼음나무 숲'을 쓰신 하지은님의 0시0분0초를 읽어보았습니다.
일단, 굉장히 구성이 특이합니다.
한편을 올린 후, 독자들에게 선택권을 주고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지 댓글로 쓰게 한 후 다수결에 따라 이야기를 전개 시킵니다.
이야, 처음 시작할때는 '나는 전설이다.'가 떠올랐는데, 마지막에 정말 소름끼치는 반전이 있더군요.
스무편도 안돼는 짧은 이야기이기에 유난히 소름끼치는 스토리가 땡기는 날, 하루만에 완독할 수 있는 소설입니다.
죽음보다 더한 고독, 그 고독보다 지독한 악몽!
...깨어나고 싶어, 제발! 지금 시각은...
0시0분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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