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근사근 다 설명해주는 착한 소설 아닙니다.
주인공은 악당입니다. 아마 그럴겁니다. 그렇게 보입니다.
적은 착합니다. 착해보입니다. 착하기도 합니다.
거칠고 서걱서걱하며, 값싼 영웅놀이도 없습니다.
히로인 따위도 없습니다. (주인공을 파워업시켜주기는 합니다만)
"..나는 마물사냥꾼, 발자크. 세상의 모든 마물을 찢어발기기 위해 존재하니까."
1부를 다 읽고 추천합니다. 다시 달리러 가야겠습니다.
같이 달려보시지 않으렵니까.
발자크 트릴로지(포탈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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