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원고를 출판사에 넘긴 후 쉬엄 쉬엄 차기작을 구상하며, 문피아의 넓은 바다를 헤메는데 문득 약간은 생소한 제목이 눈에띠더군요.
'웨이버가 뭐지?'
원래 영어에 조금 약한 저는 파도의 친군가라고 생각하며 클릭을 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게임소설이 뭐 별거있겠어, 그냥 제목이 무슨 뜻인지만 알아내고 다른 재밌는 걸 찾아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어느새 삼십여편이 넘는 한권분량을 다 읽고 다음 내용을 기다리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하아~ 이걸 추천이라고 해야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음식이 맛있는 맛집을 발견하면 누군가에게는 추천을 해주고 싶은 심정처럼 웨이버는 왠지 추천을 하고싶네요. ^^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