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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일기쾌청
작성
10.05.03 21:43
조회
1,942

이그니시스님 글은 사실 리셋라이프 외에 읽어 보지 못했습니다만 워낙 유명한 글이고 그 작품 하나로 제 뇌리에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겨주신 작가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런 이그니시스님이 이번에 새로 연재하고 계시는 작품이 나이트 어벤져인데요.

대략적인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대륙의 모든 신전에 내려진 신탁, 그리하여 각국은 기사들을 차출하여 지평선 너머의 세계로 기사단을 보낸다.

세계수의 씨앗을 찾으러 떠난 기사단의 머나먼 여정

하지만 실패로 끝났다고 알려지는 원정, 돌아온 13인의 귀환자.

그러나 원정은 실패한 것이 아니었으니....

세상은 모르는 비사, 그리고 역사 이면에 숨겨진 짙은 혈향.

원정을 완수하고 돌아온 유일한 기사 테르미안은 전우들의 피값을 받아내기 위해 복수의 칼을 가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는 작품입니다. 강추드리고요! 전개 자체가 깔끔하고 앞뒤 개연성이 잘 맞아 좋습니다.

독자의 눈으로 볼 때 처음 부분만 조금 비슷하게 보이지만 전개가 전혀 다른 색다르고 뛰어난 글이므로 당당하게 추천 어필하고 물러가겠습니다 ㅎㅎㅎ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623

======================================================

제가 추천글에 위벨블라트를 쓴 내용에 기분 나빠하는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이 많아 말씀드리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가 위벨블라트를 비하한 행동은 보기 좋은 행동이 아님이 확실합니다. 거기에 위벨블라트를 재미있게 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이런 말을 한 것은 분명한 제 잘못이고 실책이지요.

다만 몇몇 분들이 이미 초반 도입부가 비슷한 소재로 쓰이는 소설도 만화도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특정한 작품을 표절했다는 말이 도는 것은 그 작품에 대한 가치를 깎는 말임이 분명해 참지 못하고 이런 식으로 말을 해버리고 말았군요.

모두 제 잘못입니다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드리겠습니다.

단지 제가 저지른 잘못으로 인해 작가 분께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랍니다.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10 철값상어
    작성일
    10.05.03 21:54
    No. 1

    오우우. 흥미진진함이 느껴지는 요약스토리. 저 링크가 걸린 주소가 저의 화살표를 부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10.05.03 22:34
    No. 2

    추천강화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닐니
    작성일
    10.05.03 23:31
    No. 3

    추천강화합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탈퇴계정]
    작성일
    10.05.04 03:33
    No. 4

    2번 실패후 다시 도전했으나..
    역시나.. 너무 비슷한 소재라 안읽히네요..
    뭐 이그니시스님 출판도 몇번했고 꽤 잘쓰시긴 하지만..
    안맞는거 억지로 보는건 아닌거 같고..

    그런데 위벨라이트 상업지인거도 맞고 야한장면 간간히 나오기도 하는데 그림체로만 미는 만화라는 소리 들을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팬으로 작가 위하는건 좋지만 정도가 지나쳐서 다른작품을 까는 정도까지 되면.. 그저 악플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아르냥
    작성일
    10.05.04 05:02
    No. 5

    흠.. 추천글만을 적으셨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지요

    개인적으로 위벨블라트를

    그림체가 아닌 스토리 전개가 좋아서 보는 저로서는

    쫌 거시기[응?]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경쟁론
    작성일
    10.05.04 08:38
    No. 6

    소위 출판작가 잘나가는 작가라는 사람의 글도 이리 대놓고 시놉을 배껴대니 우리나라 장르시장이 이리 욕을 먹지요. 도저희 본적없다 그런일 없다 라고 하기엔 너무 도입이 비슷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devilcow
    작성일
    10.05.04 15:05
    No. 7

    특수임무를 가지고 떠난 집단 안에서 내분때문에 죽고 죽이는 배반은 흔합니다.

    딱히 메인테마가 되지 못해서 묻혀버린 사례가 많을뿐이지 그게 위벨블라트만의 전유물은 아니죠.

    당장 열왕대전기에서도 칼침맞은 카르마가 회복이 늦어서 배신놓은 귀족 놈이 나무가지 들고 귀환 성공하고 다른 자리에서 카르마외 용병 귀족들이 배반해서 이렇게 나만 왔다고 나불대기만 하면 머리수만 적지 위벨블라트와 거의 같은 구도가 됩니다.

    다른 판타지에서도 잘 찾아보면 이런 배반 스토리 매우 흔하게 발견할수 있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생기발랄
    작성일
    10.05.04 15:22
    No. 8

    음 신기하군요. 그럼 주인공이 복수하는 내용은 모두 암굴왕의 시놉을 가져다가 쓰는 거랍니까? 사랑하고 배신하고 , 특수임무를 가지고 떠났다가 중간에 배신하고 오는 내용은 무협소설에서도 흔하게 사용하는 플룻입니다. 흔히 좌노사라고 불리우는 좌백님의 혈기린외전에서도 그런 플룻이 사용되죠. 그럼 위벨블라트라는 소설은 좌백님의 시놉을 베낀거랍니까? 남들이 뭐라고 지적한다고 우 나서서 함부로 글 남길게 아니라 좀 깊이 생각하고 댓글 좀 남겼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닐니
    작성일
    10.05.04 17:54
    No. 9

    처음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닌 것들도 많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천군
    작성일
    10.05.04 18:26
    No. 10

    소재야 솔직히 비슷한 경우가 많이들 있죠.. 그것을 풀어내는건 작가님의 몫이지만.. 솔직히 위벨블라트 이작품은 저도 재밌게 읽었고요^^..... 작품을 비하나는 말은 좀..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기쾌청
    작성일
    10.05.05 14:26
    No. 11

    제가 위벨 블라트를 싫어한다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없을 거라 생각치 않고 그저 비하한 점 사과드리겠습니다.

    다만 초반 도입부가 비슷하다고 해서 작품에 표절 의혹을 남기시는 분들이 많아 저도 모르게 철없는 행동을 저질렀군요.

    사과드리겠습니다. 제 행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좀 더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동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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