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정말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 있어 추천을 하게 되었어요 ㅎㅎ
다들 기억하실거에요 '단란표국' 문피아에서 연재후 출판된 작품이기도 한데요
요번에 작가님게서 새로운 작품을 들고 돌아오셨습니다!
이름하야 강남무원! 꼭 서울 어디 지명을 딴 학원이름처럼 보이긴 하지만(사실일수도..) 무협입니다!
글재주가 별로 없어 간략한 내용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동진은 말이 없었다.
천천히 다가와 기분 나쁘게 아래위로 훑어보기만 했다.
"...어젯밤엔 몰랐는데 이렇게 환한 날에 보이니까. 정말 많이 닮았어."
닮았다? 누구를?
'지금 그게 뭐가 중요해?'
작금 누구를 닮든 따질 때가 아니었다.
그런데도,
"누구와 닮았는데 그래요?"
이런 질문이 절로 툭 튀어나오는 본인이었다.
어떻든 그가 툭 내뱉은 말은 이거였다.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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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불렀으면 아는 척이라도 해야 될 것 아니에요! 그리고 이곳이 객잔 맞아요? 맞으면 손님 접대를 해야 하잖아요!"
맞긴하다. 다만,
"어제부로 본 객잔의 영업방침이 바뀌었다."
상체를 일으키기는커녕 이런 말과 함께 한쪽만 가리키는 호리호리한 사내였다.
그곳엔 객잔 기둥이 나 있었고, 종이 한 장이 붙어 있었다.
「Self(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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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도장을 다 찍어야만 집에 갈수 있어!"
"일수도 아니고!! 뭡니까 이게!!"
"무공도 함부로 못쓰지 음헐헐"
"이런 젠장!!!"
고생길이 훤한 동진의 파티에 들어가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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