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전기라는 작품을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백천유 작가님의 데뷔작이었죠.
무협/환타지 보기 시작한지 어연 10년이 넘었습니다만, 제가 지금까지 기억하고, 앞으로도 기억할 소장할만 가치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정말 7권에서 종결된것이 너무나도 아쉬운 작품이었죠.
그 백천유 작가님이 돌아왔습니다.
[혈루무정]이라는 작품으로요.
악마전기에 익숙하다면, 처음에는 다소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여자에게 휘둘리는 주인공이라니???
하지만 남자라면, 무엇에든 한번쯤은 목숨을 걸어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것이 여자던 무공이던...
그리 길지 않은 연재이지만, 주인공의 정신적 변화가 잘 표현되어 있고 독한면모가 조금씩 싹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만 읽어보신다면 백천유 작가님의 독특한 담담하면서도 냉정한 그래서 더더욱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그런 필체에 빠져드는 자신을 보시게 되실 겁니다.
[혈루무정]추천합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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